국민의 힘 차기 당 대표 지지율 조사에서 김기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원은 2주 전 조사 때보다 20.3%포인트 급등한 반면, 나 전 의원은 9.2% 포인트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원의 약진 속에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를 전제로 안철수 의원과 윤상현 의원 등 3명의 수도권 후보의 연대론도 부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는 후보가 없을 경우 1, 2위 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르기 때문에 수도권 후보들이 뭉치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김장 연대로 윤심을 등에 업은 김기현 의원도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을 자신이 있다면서도, 탕평을 위해 '연포탕'도 끓일 것이라며 경계감을 드러냈는데요. <br /> <br />안철수 의원은 결선 투표에 오르지 못한 의원들의 지지 선언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며 수도권 당 대표를 위한 연대 가능성도 숨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유력 당권 주자 두 사람의 인터뷰 내용 듣고 더정치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(KBS 라디오 '최경영의 최강시사') : 김장도 나중에 맛있게 숙성됐을 때 밥상에 올려야 하니까 놓아두고 된장찌개 , 국거리, 밥하러 가겠다…. 저는 과거 정치 활동을 하면서 늘 누구를 빼거나 배제하지 않고 뺄셈, 덧셈도 아니고 곱셈의 정치를 해왔다,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. 계파에 치우치지 않고 연대와 포용, 탕평을 통해 연포탕을 맛있게 끓여서 국민 밥상에 내어놓겠다….] <br /> <br />[안철수 / 국민의힘 의원 (그제, YTN 라디오 '뉴스킹 박지훈입니다') : 결선투표로 가지 않습니까? 그렇게 되면 결선투표에서 떨어진 의원들은 각자 '나는 누구를 더 지지하겠다' 이렇게 말씀을 보통 하게 되는 거죠. 그런 뜻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수도권에서 이기는 것이다. 그런 뜻에서는 저나 윤상현 의원이나 나경원 전 의원이나 같은 생각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1181453215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